겨자씨만한 믿음

차명훈 목사

2021-2-25

성경묵상의 나눔: 마태복음17:14-27

예수님은 우리가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다면 산도 움직인다 하신다. 더 큰 믿음은 나에게 없어도 겨자씨만한 믿음은 꼭 가져야겠다.

겨자씨만한 믿음은 누구나 가질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주님을 의지하고 기대면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는 약속이다.

겨자씨만한 믿음은 내가 믿음으로 사느냐 믿음없이 사느냐 둘 중의 하나일뿐이라는 것이다. 아주 작아도 믿음은 주님이 개입하시는 믿음이고, 아무리 거창해도 믿음없는 일들은 주님과 상관이 없는 것이다.

겨자씨만한 믿음은 아무리 작아도, 보잘 것 없어도 생명이 있다는 것이다. 죽은지 오래된 독수리와 살아있는 참새 중에 누가 보기가 좋을까? 예수 앞에서 회개에 촉촉하고, 성령의 생기로 살아있는 성도라면 겨자씨의 산 믿음으로 산을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겨자씨만한 믿음은 주님 손에 내 모든 것을 올려드린 믿음이다. 겨자씨가 몸부림친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농부이신 주님이 시작부터 다 하시는 것이다.

나를 지금의 삶의 현장에 주님이 뿌리셨다. 땅속에서 숨통을 트이게 하는 분도, 자라게 하는 분도, 환경을 맞춰주시는 분도, 꽃피고 열매맺는 것도 그 분이 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겨자씨의 믿음은 온전히 맡기는 신앙이다. 온전히 그 분에게 기대는 신앙이다. 봄이 오고 있다. 겨자씨와 온갖 씨와 함께 내 삶도 주님께 맡겨 움터나는 겨자씨의 신앙임을 아멘으로 고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