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그 날에...

차명훈 목사

2021-3-19

성경묵상의 나눔: 마태복음 24:15-28

예수님은 세상 속의 닥칠 창세이래 큰 환난의 때(21절)를 말씀하신다. 심지어 성전까지 임할 파괴를 말씀하신다. 이미 안티오쿠스 4세 때(167BC)에 성전모독이 있었고, 곧 후에 닥칠 성전파괴(70AD)의 비극도 알고 계셨다. 그러나 큰 환난은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들이 미혹하고 힘들게 하는, 우리 모두가 언젠가 맞아야 할 환난의 때이기도 하다. 이런 환난 앞에서 "택함을 받은 (22절)" 내가 가져야 할 자세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

천국거주자의 눈으로 내가 머무는 세상을 돌아보자. 천국의 분명한 소망을 매일 고백하자. 성전도, 집안이나 지붕도, 심지어 가족생활조차(15-19절) 이 땅의 삶이 영원한 것이 아님을 매순간 깨닫고 살아가자.

주님의 재림의 시계를 보면서 살아가자. 순식간에 닥칠 무서운 재난, 그리고 번개처럼 임하실(27) 그리스도이신 인자의 오심이 내 앞에 있다. 깨어있는 영적 생활을 하면서 결코 나태하고 안일한 생활도 세월을 보내지 말자.

예수의 복음과 성경의 말씀은 거짓 선지자와 그리스도의 큰 표적과 기사(24)보다 내 안에서 언제나 더 커야 한다. 그래서 세상의 기적 앞에서 더 크신 예수의 복음을 놓치지 말고, 온갖 미혹 앞에서 말씀 속에 징조를 놓치지 말고, 모두가 알아보게 오실 주의 재림을 맞이하자.

무엇보다 날들을 감하시며 택하신 자(22절)를 보호하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고 늘 평안하자. 천지가 요동하고 큰 환난이 닥쳐도 우린 피난처인 주 안에 살아가는 주의 자녀이다. 나는 영원토록 그 분이 책임지시는 인생임을 예수의 이름으로 오늘도 선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