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근심이 기쁨이 되려면

차명훈 목사

2020-03-02

성경묵상의 나눔: 요한복음 16:16-24 근심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잠시 잊었는지는 몰라도 근심은 앙금처럼 가라앉았다가 기회만 되면 떠오른다. 십자가와 부활을 생각지도 못하는 제자들의 속내에도 근심이 가득 가라앉아있었다. 그런 제자들에게, 그리고 그처럼 근심하는 나에게, 우리에게 주님은 말씀하신다.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20b)” 그렇다. 나의 다가온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될 수 있다면 근심이 나를 주장하지는 못할 것이다. 우리 모두 근심을 기쁨을 바꾸도록 기도하자. 주님, “지금(22, 24)과 그날(23)”을 저는 분명히 압니다. 예수님, 당신은 십자가 앞의 지금과 부활승리의 그 날을 이루셨습니다. 내 인생은 십자가같은 시련과 어려움이 닥치는 지금도 있지만, 부활의 생명처럼 시련과 어려움을 밟고 쑥쑥 나아가는 그날도 반드시 있음을 압니다. 저의 눈을 지금에서 그 날까지를 보며 근심을 기쁨으로 이겨내게 하소서. 조금 있으면(16, 17, 18, 19)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은 이 일들이 어떻게 되어갈지 몰라도, 또 주님은 침묵만 하시는 것 같아도, 내가 과연 끝까지 견디어낼 수 있을까 하는 순간에도 잊지 않게 하소서. “조금 있으면...” 당신의 수많은 약속은 모두 나를 향하여 진행 중이시고, 이루심이 결코 그리 길지 않음을 압니다. 바울이 마치 “내게 잠시받는 환난의 가벼운 것 후에 영광의 엄청난 것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 것처럼.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순간순간 주를 의지하며 기쁨으로 그 “조금 있으면“의 때를 기대하고 기다리게 하소서. 이제는 “내 이름으로 구하라 받으리라.(23, 24)”는 보장의 말씀을 주시다니요! 어떤 내 근심보다 크신 주의 능력을 믿기에, 주님의 기도의 허락과 그 응답 앞에 정말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오늘의 부족 속에서도, 주님과 저 사이의 조근조근하는 기도와 차근차근 채워주시는 주의 손길 속에서 순간순간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며 살아가렵니다. 십자가를 지나 부활의 영광 가운데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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