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와 낙심은 다가온다 다만 이겨낼 뿐이다.
차명훈 목사
2021-6-03
성경묵상의 나눔: 시편1:1-6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사람들이 내가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합니다(1-2절)."
내가 믿음으로 산다해도 흔들리기 쉬운 것이 내 모습이다. 사람들이 말과 물리적으로 대적하고, 내 신앙을 흔들 때에 쉽게 약해지는 것이 내 신앙의 모습이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이럴 때 하나님은 다윗의 처지와 대처함을 내 마음에 들려주신다.
"주는 나의 방패.. 나의 머리를 높이 들게 하시는 분 (3절)"- 문제가 나를 흔들 때에 주님의 옆에 서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그 분의 약속을 선포하는 것이다. "주는 나의 방패이시다!" 이 한마디가 흔들리는 나의 신앙중심을 바로 잡아준다.
"내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4절)" - 선포에 믿음을 담고, 예수의 이름을 의지하면 그것이 기도이다. 문제와 과제를 앞에 두고 기도하기 시작하면 무거운 짐이 바로 반으로 줄어들고, 기도하고 맡기면 그것이 가벼운 짐이 되는 것이다.
"내가 누워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도 (5-6절)" - 문제 속에 선포하고, 기도하고, 믿음으로 맡기면 평안할 수 있다. 지난날의 삶에 문제가 없을 때가 과연 있었나! 다만 순간 순간 주를 믿고 신뢰하며 평안의 능력으로 이겨내며 살아왔을 뿐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8절)" - 구원이란 마지막의 결과요 상급이요 승리요 완성이다. 누가 이기는가? 세상이 이기는가 믿음의 성도가 이기는가? 지는 싸움같은가? 혼돈상태인가? 그러나 하나님이 결국 이기게 하신다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라.
예수와 함께 이미 이겨놓고 싸우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나의 문제가 변하여 응답과 축복과 능력이 됨을 믿자. 그리고 문제가 무엇이건 우리 모두 일어서고 대면하며 헤쳐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