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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거룩함 속에 자라가는 사람

차명훈 목사

2019-10-10

성경묵상의 나눔: 레위기 20:22-27 이런 말을 듣고 솔직히 놀랐다. “노인들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이런 말을 80세가 지난 분이 하였기 때문이다. 마음은 항상 청춘이다. 아니 몸도 늘 청춘으로 살 수 있다. 그러나 젊은 마음으로 계속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레위기는 거룩함 삶이 하나의 주제이다.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26)” 그런데 그 거룩은 정체된 삶이 아니다. 부단히 거룩한 삶(26), 기꺼이 구별된 삶(24)을 살아 내는 것이다. 규례와 법도(22)도 도전하며, 지켜내며 살아가는 것이고 자라가는 것이다. 비록 젖과 꿀이 흐르는 주신 땅(24)도 싸우며 얻어내며 자라가라 주신 것이다. 정한 짐승, 부정한 짐승(25)도 늘 선택과 깨어있음 속에 정결한 방향으로 자라 가라는 것이다. 그러니 마음으로라도 기죽지 말고 자라가자. 연약한 몸일지라도 강하신 주님께 껌딱지처럼 붙어 자라가길 소망하자. 언제나 확실한 소망과 함께 도전할 일들을 주시는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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