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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간곡한 사랑

차명훈 목사

2021-1-08

성경묵상의 나눔: 요한일서5:1-12

갈수록 깊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사도 요한은 주의 사랑을 오늘도 이렇게 전한다.

한 해를 살면서 나의 사랑을 알고 네가 누려야 하지 않겠니? 정말 내가 너에게 주고 싶은 것은 나 자신이요, 바로 사랑이다(1절). 진정 나를 만났다면 변함없는 내 사랑도 알았으리라. 내 사랑 안에 뛰어들어 흠뻑 받으렴.

내가 너에게 주는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네가 알면 좋겠다. 내 독자를 비천의 태와 물(6절)에서 꺼내 너에게 주고, 피(6절)와 십자가의 고통 속에서 너에게 준 그 예수를 보고 믿으며 내 사랑을 가슴깊이 받으렴.

너의 삶 속에 내가 부어준 사랑이 너무 쉽게 잊어져 당황스럽니? 가까이 있는 것이 말씀이요 계명(3)이란다. 그 말씀이 네 중심이 흔들리려할 때 밟고건널 징검다리이다. 너무 주위에 휘둘리지 말고 무겁지도 않고(3), 어렵지도 않은 말씀을 따라 내 사랑에 힘입어 꼿꼿이 걸어가렴.

네 가슴에 지금 이 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 내 아들아, 내 딸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는 내 아들 예수의 생명을 받아 영생길을 가며(11,12), 톡톡 톡톡 뛰는 심장소리를 들을 때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 소리를 들으렴. 그렇게 힘내어 살아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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