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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끝까지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
차명훈 목사
2021-5-14
성경묵상의 나눔: 출16:21-36
주님은 만나를 주시고, 안식일을 명하시면서 “후손 대대를 위하여 그 만나를 담아 간수하라(32절)”고 하신다. 만나가 뭐길래.. 남아있기나 하려나... 그 만나와 안식일(주일)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이 베푸시는 사랑의 돌봄이시다. 그리고 광야의 시련, 우리의 고난을 이길 힘이 여기에 있다.
주님은 매일 우리의 삶의 시작을 위해(21절) 준비해 주시는 분이다. 그 사랑이 만나에 담겨있다. 매일의 삶을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가자.
주님은 매주일(29절) 우리의 삶의 풍성을 위해 준비해 주시는 분이다. 그 사랑이 갑절의 만나와 안식일에 담겨있다.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함께 풍성함 속에 축제가 되는 주일이 되어 살아가자.
주님은 매년을 지나 40년이 지나도(35절) 우리의 삶이 영원 속에 안착하도록 잊지않고 준비해 주시는 분이다. 그 사랑이 사십년 한결같은 만나와 가나안의 양식에 담겨있다. 저 본향 천국에 주와 함께 하는 영원한 안식을 향해 구원을 이루며 살아가자.
매일은 그저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그 분의 사랑으로 뛰어드는 날이다.
매주일은 지키는 것이 아니다. 내 영혼이 소생하도록, 그 분의 사랑 가운데 예배로 기뻐하는 날이다.
40년, 또 40년의 내 인생은 그것으로 끝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인생에서 맛본 기쁨으로는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기쁨의 나라, 천국으로 예수님과 함께 걸어 들어가는 것이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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