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옷을 입을까?

차명훈 목사

2021-7-14

성경묵상의 나눔: 출39:1-21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1b절)"

"역시 비싼 것이 달라..." 예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신앙도 제대로 입어야할 명품신앙이 있다. 아론과 그의 자녀들처럼, 왕같은 제사장인 우리도 옷을 제대로 입자.

먼저 죄악의 옷은 벗어버리자. 때로는 비통함으로 찢어 버려야 할 죄악의 물든 옷도 있겠지만, 평상시 회개에 깨어 벗어버리는 일에 주저하지 말자.

성결의 속옷을 입자. 드러나지 않는, 보이지 않는 내 속을 주님이 다 보신다. 옷을 입혀 거룩케 한 아론과 그 자녀의 옷처럼(출35:21), 내 마음의 중심에 성결한 마음과 삶으로 옷을 입고 살아가자.

구원의 옷을 갖추자. 아담의 가죽옷, 구원의 옷(사61:10), 어린양의 피로 씻은 흰옷(계7:14), 예수로 옷입고(롬13:14) 어디든지 가자. 이 구원의 옷이 내게 예복이요, 가장 편한 옷이요, 가장 멋진 옷이요, 언제든지 입고, 결코 낡지않는 옷이다.

언제라도 나누어 줄 수 있는 옷이 되게하자.
속옷달라는 가난한 영혼들을 볼 때, 내 겉옷을 기꺼이 줄 수 있는(마5:40) 긍휼의 옷을 입자. 언제라도 내게 모든 것을 벗어주신 예수님이 빛나는 빛의 갑옷(롬13:12)이 되게 하자.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옷을 입자. 찬송의 옷(사61:3)을 입고, 축제의 예복을 입고, 사람보다 하나님 앞에 보여드리는 절제의 옷을 입자. 즐거이 보좌의 자리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자. 하나님은 명품보다 제대로 신앙의 옷을 입는 명품 신앙을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