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죄를 말씀으로 이기고 가정을 지키라
차명훈 목사
2019-10-09
성경묵상의 나눔: 레위기20:9-21 어느 가정에 심한 부부 싸움을 하고 격분한 나머지 남편과 아내도, 거기다가 그 집의 아들까지도 20층 베란다에서 밑으로 뛰어내리고 말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남편은 제비족, 부인은 날나리, 아들은 비행소년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늘 말씀은 18장과 함께 타락한 이방세상 속에서, 가족이나 친척 간의 거룩한 삶을 명하신다. 특히 결코 범하지 말아야할 가증한 성관계를 경고하고 있다. “부모를 저주하지 말라. 이웃아내, 며느리, 이모, 고모, 숙모와 동침하지 말라...” 남성들 앞에, 여성들 앞에 지금도 일어나는 죄들이 아니겠는가! 그런 세상에서 거룩한 삶으로 죄를 이기며 주님과 함께 걸어가야 할 우리들이다. 말씀을 알고 있어야 죄를 이겨낸다. 본문 내용이 내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도, 우리는 몰라서, 잊어서 죄의 유혹에 빠지는 존재이다. 때로는 세상의 현혹이 너무 교묘하고 강해서, 하나님이 명령을 잊을 경우가 있다. 또 유혹은 받기도 하고 오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지금도 말씀하시고, 우리는 말씀을 더욱 자세히 알아야 하는 것이다. 내 가정과 친척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대의 삶으로 거룩함이 퍼져가게 하라. 말씀의 능력에 순종해야 죄를 이겨낸다. 정말 성경의 약속과 지침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순종으로 살아가야 비로서 죄의 유혹을 이겨낸다. 죄를 이기고 다스리도록 말씀을 붙들고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붙드시고 이끌어 가실 정도로 말씀 속에 그 대의 삶을 푹 잠기게 하라. 그보다 먼저 일단 내 몸과 영혼이 구원을 받아야 말씀으로 죄를 이겨낸다. 하나님이 이제는 자녀인 날 수신자삼아 보내주셨고, 예수님이 스승되어 우리 영의 눈을 열어 주셨고, 성령님이 친구삼아 순간순간 그 말씀을 풀어주실 때에 죄악된 세상속에서 나도, 가족들도 지켜낼 수가 있다. 그러니 말씀을 붙들고 이렇게 기도하며 살아가자. “(말씀을 주신) 하나님, 내 눈을 (예수의 구원으로 )열어 주의 기이하고 (신령한) 법을 보며(시119:18) 내 주위에 다가오는 죄악들을 물리치며 이기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