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누가 속고 살까?

차명훈 목사

2019-09-25

성경묵상의 나눔: 시편120:1-7 미국 북쪽에 살던 할아버지가 큰 경품에 당첨되어 플로리다까지 갔다고 한다. 가서 흥분된 마음으로 경품당첨권을 보여주니 당첨된 것이 아니라, 교묘하게 써놓은, 경품에 참여할 입장권이었다고 한다. 보이스피싱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사기를 당하는 경우를 매체에서 대하게 된다. 어쩜 저렇게들 속을까 생각이 들지만, 오늘도 어느 순간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우리도 겪을 수도 있기에 부디 조심하기를 바란다. 긴 119편을 지나 오늘 120편 본문에는 “거짓 입술, 속이는 혀, 화살과 숯불같은 고통스런 공격(2,3,4,)”등, 비난과 모함에 힘들어하며 기도하는 시편기자의 고백이 나온다. 오늘날로 말하면 거기에 “거짓된 SNS의 댓글들”하나가 더 첨부되지 않을까 싶다. 얼마나 많이들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지! 부디 자신에는 겸손하고 남에게는 배려하는 조심이 있기를 바란다. 그런데 조심을 넘어서 기꺼이 받아내야할 거짓입술과 속이는 혀가 있다. 그것은 “예수님 때문에” 받아야할 핍박과 비난이다. 이 세상 속에서 제대로 신앙생활로 헤쳐나가는 성도라면, 사는 환경에 따라 빈도수는 다를지라도, 억울하게 여길 독한 입술과 혀의 공격이 닥칠 때가 있는 것이다. 그 때는 다른 방법이 없다. 스스로 자기에게 기도하면서 축도하며 이겨내는 것 외에는. “예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친밀하심만이 지금 내게 충만할지어다!” 이것이 언제나 시편 각 장마다의 결론이기도 하다. 이 기도가 내게 응답이 된다면 독한 입술과 혀도 무력하게 녹아버리는 것이다. 사도행전을 읽다가 “이게 초대교회의 성숙과 성장과 성공의 비결이야!”라고 깨달았던 적이 있었다. 이게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거짓 입술을 대하며 속아주며 사는 모습이다. “사도들도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기뻐하며...(기도하면서)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다(행5:41,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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