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왠 떡입니까!

차명훈 목사

2020-01-23

성경묵상의 나눔: 요한복음6:30-40 뜻밖의 좋은 일이나 기회가 올 때에 하는 말 중의 하나가 ‘이게 왠 떡이냐’는 표현이다. 밥을 먹어보기 힘든 세상에서 귀한 떡을 만났으니 너무 좋아하는 말이 그 시작이라 생각된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왠 떡이야!” 하는 좋은 일을 많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함께 나눠먹기도 하시고... 성경에서 떡이라는 한국문화에 맞춰 사용한 표현은, 지금 시대에서는 사실 빵으로 표현해야 더 이해가 될 것이다. 성경의 배경이 거의 빵문화이고, 지금 시대도 밥먹지 않고 떡만 먹고 사는 사람보다, 밥대신 빵을 먹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오병이어의 역사를 보면서 자신들의 조상이 40년간 먹은 만나를 이야기한다.(31) 그 바탕에는 예수님이 계속해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의 떡/빵(35)”임을 말씀해 주신다. 내 몸뚱이가 생존하려면 먹을 떡이 필요하고, 내 영도 몸도 풍성한 생을 누리려면 예수의 떡이 절대 필요하다. 떡은 매일 찾아 살벌하게 구해야 하지만, 예수의 떡은 예수 이름을 구하는 자에게 찾아오시어 배불리 먹여 주신다. 떡은 먹어도 다시 배고프고, 힘없으면 먹으려 해고 못 먹고 죽게 된다. 예수님의 떡은 우리를 결코 주리지 않게 하며(35) 믿는 자에게(35, 40) 평생공급을 약속해 주신 것이다. 그 다음의 천국은 수요 공급이 자연스레 흘러가는 주님과의 감사와 경배, 교제의 영원한 삶이다. 그렇다고 예수님이 우리의 매일의 떡에 무관심하시지는 않는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기도하라시는 것은 먹어야 할,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신다는 것이다. “예수 믿으면 밥이 나옵니까? 떡이 나옵니까?” 라는 불신자의 비난에 “예, 예수를 믿으며 살면 먹을 밥도 주시고, 떡도 주십니다”라고 말한 어느 목사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나 자신도 예수를 믿고 살면서 먹고 살만한 인생이 된 사람들을 나를 비롯해서 수도 없이 소개할 수 있다. 오늘 점심식사로는 무엇을 먹을 계획이신지? 샌드위치 빵? 그리고 저녁은 떡같이 찰진 밥? 하루 두세번만이라도 예수님이 주신 생명의 떡, 영생의 축복을 기억하고 “이게 왠 떡입니까? 예수님!” 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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