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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먹으라고요?

차명훈 목사

2020-01-24

성경묵상의 나눔: 요한복음 6:52-59 오래전 들은 이야기, 게으른 아들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아버지가 아들 목에 떡들을 매달아 걸어주며 배고플 때 하나씩 먹으라고 했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 아들이 떼어먹기 귀찮아서 굶어 죽었단다.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라고 하시는 것(48)은 새생명을 주시는 예수의 십자가의 구원을 (51) 내 속에 받아먹듯 믿고 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받아 먹지 못해 굶어 죽는 사람이 많다는 안타까움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믿음이 없어서 받아 먹을 기회 앞에서 “수군거리기만 하는 (43)” 말만 앞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구원의 떡으로 받아먹으면 일어날 (46)놀라운 축복의 기회에 “아버지의 초청(44)”보다는 불신의 세상 것에 매여 뒤걸음치는 사람들이 있다. 음식 창문, 쇼윈도우에 샘플 요리메뉴를 플라스틱으로 정교하게 만들어 놓은 곳이 있다. 아무리 정교해도 그걸 볼 때에 음식먹고 싶은 생각이 오히려 사라질 수도 있다. 그대가 만나의 떡(49)만으로, 교회출석정도로 만족하며 플라스틱 신앙에 머물고 있다면, 이제는 예수의 생명떡을 믿음으로 받아먹고 교회를, 모임을, 가정을 살아계신 주님을 모시고, 복음의 잔치집으로 만들어 가자. “내가 곧 생명의 떡이라(48),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54)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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