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님께 매달릴 기회임을 알자

차명훈 목사

2020-10-12

성경묵상의 나눔: 예레미야 46:13-28

"그가 기회를 놓쳤도다(17b)" 하나님이 애굽을 향한 말씀이다. 바벨론의 공격으로 패하게 될, 화친할 기회도, 평안의 기회도 놓친 애굽의 상황을 말씀해 주신다. 물론 하나님의 뜻을 불순종하고 애굽지역에 피난해 머물고 있는 유다 백성들도 동일하게 기회를 놓치고 "고향으로 돌아가자!(16절)"부르짖으며 다시 한번 고통의 시기를 맞이 했을 것이다.

기회라는 것이 짧은 눈으로는 내 능력껏 붙드는 것이라 생각되고, 시대를 따라 다행스럽게, 우연히 내게 오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의 기회는 하나님의 손 안에서 그 분의 뜻대로 다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지금은 바벨론에게 승기의 기회를 주시고 계신다. "내가 애굽을 북쪽 백성의 손에 붙이고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리라(26) 그럴지라도 (애굽을) 다시 회복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그 기회는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까지이다. 당시에 강한 나라, 자존심으로 뭉친 애곱이나 바벨론이라도 정작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계신다.

이스라엘과 주변나라의 상황은 지금의 한국과 이웃나라들 사이의 정황을 떠올리게 된다. 아니 모든 세상의 인생들이 강한 나라와 약한 나라 사이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가져야할 촛점은 내 이웃나라 애굽이냐 멀리있는 바벨론이냐가 아니다. 하나님이 나라들을 다스리신다는 확신이다.

말씀에서 하나님은 또 하나의 기회를 말씀하신다. "두려워말라 야곱아, 다시 포로에서 돌아올 것이고 평안할 것이며, 내가 너와 함께 하며,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28)"
가장 막연한듯이 이 기회, 가장 희미한 소망의 약속같으나, 주님의 뜻을 붙드는 것이 마지막까지 남고, 확실하게 응답되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이다.

오늘날 예수를 믿고 따르는 우리도, 교회도 한없이 약해보이나, 하나님의 촛점은 계속해서 우리와 교회를 향하여 계실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하고 교회와 함께한다. 다 멸망해도 너희는 멸망하지 않게 하리라(28절)"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이요, 우리의 소망이다.

그러니 두려워말라는 주의 말씀이 나의 확신이 되게 하자. 내가 너와 함께 한다는 말씀이 나의 평안이 되게 하자.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다는 말씀이 용기와 담대함이 되어 주만 의지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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