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죄에 죽었는가?

차명훈 목사

2020-08-03


성경묵상의 나눔: 로마서 6:1-11

오래 전에 고향에서 닭잡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무서운 칼날 앞에 죽음의 살기를 느낀 닭이 결정적 순간에 힘을 다해 퍼득이며 도망을 쳤다. 닭은 피흘리며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다니고, 사람들은 잡으려고 정신없고...한마디로 혼란 속의 난장판이었다.

우리가 제대로 예수 안에서 죽지 않으면 삶이 난장판이 된다. 죄의 공격과 넘어짐에 피흘리고, 사람에게 이리 저리 치이고, 내 안과 밖의 염려, 두려움, 분노가 섞여 난장판이 된다. 평안과 안식은 말뿐이지 삶은 고초가 된다.
그러므로 이것을 묻고 답을 붙들어야 한다. “나는 정말 죄에 대해 죽었는가?”

# 진정 예수를 영접했다면 죄에 대하여 죽게 된다.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6절)”
신앙은 예수와 십자가에서 내가 죽는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세상에 대해 죽고, 예수에 대해 사는 것이다. 세상 유혹과 욕심과 죄가 나를 지금도 괴롭히는가? 죄에 대해 죽기 위해 예수를 영접하고 회개하며, 복음의 능력을 가지라. 나의 죽음과 새삶을 맛보게 될 것이다.

# 내 모든 생활을 예수와 함께 세례 속에 담그었다면 죄된 생활이 죽게 된다.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4절)”
물세례는 물속에서의 옛사람인 죄악된 생활의 죽음과 물밖에서의 새삶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쉽게 우리의 세례가 퇴색하는가!

그러므로 실상 세례는 예수의 피에 나의 평생의 삶에 적용하여, 내 자아를 담갔다가 꺼내는 삶을 살아가는 피의 세례가 되야 한다. 그대가 다시 죄에 빠지는 것은 정상이 아닌 것이다!(2절) 그래서 이 험한 세상을 사는 동안에는 내 자아와 내 판단과 내 고집은 죽었다는 처철한 피흘림의 영적 싸움을 하면서, 예수의 마음, 예수의 말씀, 예수의 임재 속에 세례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 지금 예수와 함께 부활을 체험하는 새생명이 확실하다면 죄에 대해 죽은 삶을 사는 것이다. “그의 부활과 연합한 자(5절,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8절), 예수 안에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있는 자로 여길지어다(11절)”
죄가 틈타지 않도록, 심지어 다가오지 않도록 나의 삶 속에 예수의 부활이 살아있게 하라. 찬송에 예수의 영광과 감동이 있게 하고, 말씀 속에 예수를 수시로 만나고, 기도 속에 살아계신 예수와 호흡을 맞추고, 예배 속에 예수의 오심, 죽으심, 부활하심, 다시오심을 경배하라.

그래서 나의 옛 자아, 죄악된 삶이 다시는 깊은 바다 속에서 떠오르지 못하게 하고, 예수와 동행하는 삶을 살며 마귀가 아예 접근 못하게 하고(9절), 더 나아가 죄악된 어둔 세상을 나의 변화의 빛으로 밝히며, 죄악에 둔해지고 죄로 인해 망해가는 뭇영혼들에게 생명의 참길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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