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
차명훈 목사
2020-09-11
성경묵상의 나눔: 예레미야 31:1-9
군에서 대령이 장군으로 진급하게 되면 계급장이 별로 바뀌는 것과 함께 30가지 이상이 달라진다고 한다.
오늘 성경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내 백성이 되리라(30:22, 31:1), 내가 이스라엘의 아버지다(9)”라고 하신다. 이 말씀은 내가 하나님의 책임 안에서 살고, 하나님의 자녀요 하늘의 별처럼 여기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의 나에게도 적용되는 것이기에 엄청난 특권을 내가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본문만 보아서도 주의 백성, 주의 자녀가 되었기에 누려야할 것이 많다. 혹 놓치고 산다면 꼭 다시 찾아 누리며 살기를 바란다. 찾아먹지 못하면 어리석은 바보이니까.
광야같은 어려움에서 안식할 수가 있다.(2절)
그 분의 사랑을 받는 자로 행복할 수가 있다(3).
처녀가 혼인식장에서 기뻐하듯이 기쁨이 넘치는 일들이 많아진다(4). 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니까.
심는 것도 흥분이 되지만, 풍성한 열매를 거두면서 살아가는 일이 많아진다(5).
주님이 계신 시온으로 올라가는 예배와 기도하는 것이 거침이 없고 당당하다(6).
힘없이 남아있는 것 같으나 결국 온 세상에 하나님의 능력을 알리고 함께 기뻐하게 된다(7). 왜? 우리가 그의 백성이요 자녀이니까.
맹인처럼, 장애인처럼, 임신부처럼 약한 것 같아 흩어지고 망할 것 같으나, 천만에! 오히려 단단해져 함께 모여 돌아오게 된다(8). 회복을 이루어 낸다.
삶의 자리가 힘들고 어려워 눈물나고 고통스럽지만, 부르짖으면서 그 자리를 샘물의 계곡으로 바꾸어 버린다.
어떻게 ? 왜? 우리는 하나님이 백성이요, 그 분의 자녀요, 그 분의 영이 내 안에 지금도 살아계시니까! 오늘부터라도 당당하게 누리며 살자.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그 분이 내 아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