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내 것으로 품고 사는 길
차명훈 목사
2021-7-29
성경묵상의 나눔: 시19:1-14
하나님은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독생자를 보내시고, 말씀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말씀을 우리의 가슴에, 생각에, 손과 발에 넣어주시며 그 말씀을 사용하라 하신다.
말씀을 내 오감을 통해 살려내 내 것이 되게 하라. "귀로 하나님의 영광의 선포하고 (1절, 듣고), 그의 손으로 하신 일(1절, 보고), 그의 열기에서 (6절, 느끼고), 꿀보다 (맛보고), 송이꿀보다(향기맡고) 달도다(10절)." 그리고 우리 모두 노래하자.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말씀을 내 평생 행복과 즐거움으로 삼아 내것으로 품고 살아야 한다. "율법은 내 영혼을 소성시키고, 지혜롭게 하고,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 하신다(7, 8절)" 있는 자, 사모하는 자에게 분명 더욱 풍성하게 누리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을 구원받은 은혜의 도구로 삼고 천국의 상급을 받는 보장으로 품고 살아야 한다. "여호와의 도는 영원까지 이르고(9절),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11절)"
말씀을 나의 평생 스승으로 삼아 죄와 죄된 성품을 다스리도록 품고 살아야 한다.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13절)" - 혼 영 관절 골수를 쪼개어 나의 약점과 위기를 드러나게 하시며, 또 치유하시고 이기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잊지말자. 하나님은 말씀을 사용하라 주셨다.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합니다(14절)"- 내가 주께 열납하고 주님이 가납하시도록 우리의 말과 묵상이 말씀을 품고 살아가며 실천과 열매를 맺어가는 살아있는 말씀이 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