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살렘 한인 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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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는 일이 큰 사역이다

차명훈 목사

08-21-2019

성경묵상의 나눔 레위기7:11-27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 식구이다. 함께 먹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그 식탁과 함께 온갖 일들을 나누며 경험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식구라 할지라도 그 자리에는 섬기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받는 사람이 언젠가 섬기는 것이다. 저마다 받기만 하고 제 욕심만 부린다면 그 자리가 결코 행복과 기쁨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사역은 주님의 맡기신 일로 섬기는 것이다. 오늘 레위기 말씀 속에서 바로 그런 “먹음 = 사역”에 대한 것을 깨닫게 된다. 함께 기쁘게 먹는 자리로 우리가 평생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본문의 화목제는 제사중 유일하게 제사장이 먹고, 봉헌자가 먹고, 가족, 이웃이 분배하여 먹는 제사이다. 물론 주님도 드려진 기름과 향기로 함께 잡수신다. 이것은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예수님이 동참하신다면, 완벽한 에덴동산의 축제의 회복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또 하나의 화목제가 성찬식이다. 성찬은 예수님과 함께 주의 자녀들이 먹는 식탁의 자리이다. 이 자리는 후로 참석하게 될 이웃들을 미리 보면서 함께할 자리를 준비해 둔 애찬의 자리이기도 하다. 다르다면 살아계신 예수님이 나누고 부어주시는 몸의 희생과 피의 생명을 먹는 자리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예수의 자녀로 우리가 새롭게 되는 축제의 자리요 섬김을 결단하는 자리이다. 주님은 더 나아가 우리의 가정에서의 화목제를 기대하신다. 주님의 사랑을 받고 먹고 사는 사람이라면 이 나눔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 예수를 모신 심령, 가정은 에덴동산이요, 교회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가정이 해야 할 평생 프로젝트는 육신의 가족끼리를 넘어서, 이웃들과 함께 평생 함께 밥을 먹는 일이다. 거기에 준비가 있고, 초청이 있고, 차별없음이 있고, 희생이 있고, 섬김과 목양이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화목제의 수행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누구를 섬기고 누구랑 밥먹지?” 나가 사서 먹든, 집에 초청하든 따뜻한 사랑과, 돈-시간-관심이 투자되는 희생과, 핑게없는 섬김으로 기획된 화목제의 복된 사역자로 살아가자.